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팀 컬러 (문단 편집) === 선수를 못 키우는 팀 === 신인 육성은 둘째 치더라도 투수는 잘 키우는데, '''타자는 죽어도 못 키우는 팀'''으로 악명이 높다.~~대신 투수들 어깨가 갈려나간다~~ LG에서 이름을 날린 타자들은 대개 데뷔 시즌이 커리어 하이거나, 갈수록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무능한 타격코치 서용빈, 노찬엽, 넓은 잠실야구장 등 이유는 많지만, 같은 구장을 쓰는 [[송재박]], [[김광림(야구)|김광림]], [[신경식(야구)|신경식]], [[장원진]], [[고토 코지]], [[정경배]] 코치의 지도를 거치면서 두산이 타자를 잘 키우기 때문에 이 방면에서 LG 팬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다. 2017년에도 3년 동안 리빌딩을 외친 것이 무색하게 규정타석을 채우고 3할을 넘긴 타자가 2002년 데뷔 박용택 단 한 명이라는 처참한 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2002년 신인이였던 [[박용택]] 이후에 정규시즌 규정타석 3할을 친 선수는 FA로 영입한 [[정성훈]]이나 [[이진영]]과 팀의 레전드인 [[이병규]]말고는 07시즌 [[이대형]]과 16시즌 [[채은성]]뿐이다. 이 시점에서 나온 기사에서 LG 사장이(...) 최근 부진했던 양석환의 타격을 봐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LG의 암흑기 문제점 중 하나로 지목되는 '''LG그룹 높으신 분들이 덕아웃을 제 집마냥 들락날락하면서 자기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훈계와 설교 늘어놓으면서 선수단(특히 타자) 간섭하기'''가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 타자들의 수비 포지션을 장난감 변신시키는 것처럼 마구 변경하는 걸로도 악명 높은 구단이다. “내야수하던 선수가 외야수로 바꾼 이후에 다시 내야수하기”나 “타자가 투수가 되었다가 다시 타자되기” 같은, 다른 구단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 자주 일어난다. 이렇게 마구 바뀌는 포지션을 감당하지 못하고 은퇴한 선수가 [[김광삼]]이고, [[정주현]]도 내야와 외야를 떠돌다 2018년 들어서 2루수로 정착했다. 2017년 당시 LG 외야진 중에서 전문 외야수는 [[안익훈]] 단 한 명이었다.(...) 심지어 무슨 2군 전전하는 땜빵 선수도 아니고 무려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던 중심타자를 어깨가 강하다는 이유로 우익수에서 투수로 개조시키는 미친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피해자는 90년대 후반 4번 타자인 [[심재학]]. 무슨 [[오타니 쇼헤이]]도 아니고 타자로 잘 하던 20대 중반 선수를 덜컥 투수하라고 떠밀면 성적이 잘 나올리가 있나. 3승 3패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말아먹었다. 그 뒤로 돌이킬 수 없을만큼 구단과 틀어진 심재학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현대로 떠나 버렸고, 그 뒤 라이벌팀 두산에 우승반지를 선물하며 커리어하이를 쓴다. 타자를 못 키우는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려는 것처럼 '잠실형 타자 육성'이라는 한심한 계획을 세웠다가 또 말아먹었다. 장타력이 있는 선수들을 다 내보낸 탓에 1점 내는데 3안타가 필요한 팀이 되어버리고 말았으며, 이런 약한 타격력은 순위 하락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부터 내내 잠실야구장의 크기를 '''타자를 못키우는 변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런트의 무능력함도 크나큰 문제. 상술한 X-존[* 훗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펜스의 길이를 앞으로 당기게 된다.], 잠실형 타자 육성 등 온갖 삽질을 반복해왔는데, 정작 똑같이 잠실을 쓰는 [[두산 베어스]]는 그런 거창한 수식어 없이도 타자를 화수분야구로 잘만 키워내고 있다. 근 10년 동안 두산이 배출한 골든 글러버만 봐도 [[고영민]], [[김동주(야구선수)|김동주]], [[손시헌]], [[이종욱(야구선수)|이종욱]], [[홍성흔]], [[김현수(1988)|김현수]], [[최준석]], [[양의지]], [[김재호]],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이 있으며 [[박건우(1990)|박건우]], [[최주환]], [[오재일]] 역시 수상만 못 했을 뿐 결코 그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두산을 보면 포지션 세대 교체가 상당히 잘 이뤄지는 걸 볼 수 있다. 고영민->오재원, 손시헌->김재호, 이종욱->정수빈->박건우, 임재철->민병헌, 김현수->김재환, 홍성흔->양의지, 최준석->오재일 등 바로바로 이뤄지는 건 아니더라도 몇 년 내로 완벽한 대체가 이뤄졌다. 김동주 이후 3루 자리는 아직까지 공백을 못 메우고 있으나 이원석이나 허경민 등이 그럭저럭 활약했고, [[허경민]]이 공격이 모자란 대신 수비를 통해 나름 팀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허경민은 3루수를 터널로 만들어버리는 빠른 타구의 안타를 자주 친다.] [[골든글러브]]까지 따냈다. 박용택이 외야 이곳저곳과 지명타자를 떠돌아다니고, 유격수 자원 하나가 없어서 오지환에 매달리고 있는 LG와 비교하면 퍽 비참해진다.[* 그러나 오지환의 경우에는 유격수 출신 [[류중일]]을 만나면서 상당히 수비가 향상되었고, [[세이버메트릭스]] 지표인 조정아웃카운트처리율(2012~2015 1위)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있는 자원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 박병호, 김상현, 박경수 등 수많은 거포자원들이 다른 팀으로 맥없이 흘러나가 버렸으며 2016년에도 최승준을 허무하게 보내버리면서 팬들에게 죽어도 타자 못키우는 구단이라는 것을 절절히 각인시켰다. 그리고 이렇게 유출된 타자들은 10팀 밖에 없는 작은 리그에서 부메랑으로 돌아오며 팀 내의 타자들이 도무지 성장을 하지 못하는 꼴을 보고 있는 LG팬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구단 프런트의 무능함으로 인한 멍에를 그대로 LG팬들이 짊어지고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 '''야구는 투수놀음이다'''라는 격언[* 하지만 현대야구 들어서 이 말도 점점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이 2017년의 LG에게만은 통하지 않는 얘기다. 그 격언이 안 통할 정도로 타자들이 못 치기 때문. 능력있는 코치 인선, 프런트의 현장 개입 없애기 등, LG에게는 앞으로 숙제가 잔뜩 쌓여있다. 2017년 시즌 종료 후, 평균자책점 1위팀이 타격침체로 플옵을 못 가게 된 참사를 책임지고 타격코치 서용빈이 자진사퇴했다. 2018년에는 [[김현수(1988)|김현수]] 영입 이후 외야 유망주들의 타격 포텐이 동시에 만개하면서 높은 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기존에 팀을 이끌던 [[박용택]]이 노쇠화 탓에 삽을 들었고 20홈런 타자가 된 [[양석환]]이나 크보 인간계 1탑을 다툴 정도로 자리잡은 포수 [[유강남]]을 제외하면 내야 쪽에서는 특별히 타격에 발전이 보이는 선수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 외야 쪽에서도 안익훈은 성장이 정체된다가 손목 부상에 시달렸고 병역 문제 때문에 앞날이 꼬여버렸다. 무엇보다도 타선이 좀 좋아지니 불펜이 망가졌다. 이렇게 10년이 넘도록 이어진 처참한 타격으로 LG의 투수들은 우승을 맛보지 못하고 망가져 버리는 운명에 처하고 말았다. 대표적인 선수가 [[봉중근]]으로 봉중근은 전성기를 LG의 최악의 타자들에게 모조리 빼앗기며 한국시리즈도 밟아보지 못한 채 전성기를 잃어버리고 말았다.~~만약 [[두산 베어스|옆집]]에 있었다면 가을야구 많이하고 대박도 쳤을텐데 ...만약이란 건 없다....(...)~~ 2012시즌, [[차명석]]이 투수코치가 되고 불펜이 안정화된 이후로 2017시즌까지 투수쪽에는 꾸준히 쓸만한 선수들이 [[김지용|튀어]] [[신재웅|나오거나]] [[진해수|트레이드]]로 들어왔지만 LG의 야수육성은 정말로 엉망 그 자체인데 2루수는 10년을 넘게 주전급도 한 명도 안 나왔고 기껏 좋은 선수를 뽑아놓으면 다 버려서 다른데 터지고 쭉정이같이 노란 떡잎같은 노망주들만 2군에 가득하다는 것이다.[* 트레이드로 다른 팀들이 노리는 선수들은 다른 팀에서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이니 결과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빠져나가고 트레이드 대상에도 못 오르는 쭉정이들만 이천에 남는 악순환이다.] 이런 선수들로 야구를 하려니 다른 팀과 비교해 성적이 좋을 수가 없다. [[김용의]], [[문선재]], [[윤진호]], [[정주현]], [[조윤준]], [[나성용]], [[백창수]] 등등 이름을 대려면 끝도 없다. 이렇듯 LG의 2군 야수들은 이천 시설을 지은 돈이 아깝다라는 소리를 듣게할 정도로 다른 팀 야수들과 비교해 아무것도 못한 채 3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서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나쁜 것으로 유명한 구리의 시설이 문제가 아니라 LG의 코치들과 선수들 즉 사람들이 문제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LG에서 잘하는 야수가 나오려면 2가지 길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지현]], [[김재현(1975)|김재현]], [[이병규]](큰)같이 '''처음부터 잘하는 선수'''이거나 [[박용택]], [[채은성]]처럼 팀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미친 듯이 노력하는 선수'''이거나. 제 3의 길로는 잘하는 야수를 사서 쓰는 경우가 있는데(사서쓰) [[이진영]], [[정성훈]], [[김현수(1988)|김현수]] 등이 그 예다. 다만 이 방법은 결국 유망주 유출로 이어지고 자금력이 무한대가 아니기 때문에 자주 쓰기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